맨발로 걷기 효능을 알아보고 다이어트에 도움받자

맨발로 걷기 효능은 건강이나 비만을 줄이는 운동으로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 유산소운동이면서,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지 않고 머리를 맑게 해 주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걷기 운동을 할 때 운동화를 벗고 맨발로 걸어야 비만에 효과가 더 좋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기 효능은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맨발로 걷기 효능의 실험을 청소년 대상으로 주 4회 해당 40분, 총 12주간 걷기 운동을 시켜 봤는데 맨발 그룹과 운동화 그룹으로 나뉘어 효과를 살폈으며, 운동 내용은 준비운동으로 시작, 걷기, 마무리 운동으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실행하였습니다.

 

 

 

 

이후 체지방량,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복부둘레 등을 측정했고, 사전 측정은 운동 시작 2일 전, 사후 측정은 운동 종료 2일 후에 했습니다.

 

 

 

 

 

그 결과, 맨발 그룹이 운동화 그룹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훨씬 컸습니다. 가장 크게 차이 난 부분이 복부둘레의 차이였습니다. 운동화 그룹은 운동 전과 운동 후의 복부 둘레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효과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복부둘레 외에 체지방량, 제지방량,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등이 변화했습니다.

 

 

 

 

맨발 그룹은 복부둘레를 포함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 비만인 사람의 체중, 체지방율뿐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맨발로 걷기 효능은 발바닥을 자극하면서 근육을 더 많이 사용

맨발로 걷기 효능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 감소, 근육을 만들어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이면서 부상 위험이 적고, 전신근육의 약 70%가 집중된 하체를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기 효능에 대해서는 발을 자극하는 발반사 요법 효과가 있고, 신체 하중이 발바닥에 분포,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을 자극하며 반사구 영역과 연결된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운동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화는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아치나 발목이 원래 운동화가 받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이때 해당 부위를 감싸는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운동 효과가 더 커져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등 살도 더 많이 빠진다는 논리입니다.

 

 

이렇듯 운동의 변화에 따라 맨발로 걷기 사람들이 많아지고 관심 속에 있다 보니 지자체에서도 맨발 걷기 체험행사를 시작하는 곳이 하나둘 생겨 나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체험행사나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족저근막염이 있는 등 관절 질환이 있다면 운동화를 신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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